15일 봉화군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하고 있다./경북소방본부
[더팩트ㅣ봉화=김채은 기자] 경북 봉화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나 돼지 1200마리가 폐사했다.
15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26분쯤 봉화군 봉화읍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3대, 인력 39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5시 20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비육돈 900마리와 자돈 300마리가 폐사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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