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경주시 외동읍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 중이다.
[더팩트ㅣ경주=김채은 기자] 경북 경주에서 공장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모두 2억 34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14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42분쯤 경주시 천북면의 한 공장 폐기물 보관 창고에서 자연발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공장 일부(15㎡)와 압축기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8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앞서 전날 오후 2시 9분쯤 경주시 외동읍의 한 폐기물 재활용 업체에서 내부 발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공장 1동(133㎡)과 압축기·압출기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2억 25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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