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 공사 예방과 중대재해 방지 추진
구례군청 전경./구례군
[더팩트 l 구례=오중일 기자] 전남 구례군은 지난 12일 시설직(토목) 공무원의 전문성과 효율성 강화를 위해 시설직(8~9급)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업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감독관 견실 및 부실 공사 예방 교육과 중대재해처벌법, 지방계약법 등 감독 공무원으로서의 지식 함양 및 복무 규정 준수에 중점을 뒀다. 또한 토목 용어 및 설계 기본사항 교육 등 직원들이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실제업무 사례와 법령 교육을 해 신규 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였다.
특히 구례군은 각 실과 및 읍·면 간 업무 공유로 부서 간 업무 협력을 강화하고 업무 추진 효율성을 높이는 등 적극적인 노력에 나섰다.
구례군 관계자는 "이번 실무교육으로 선후배 간 노하우 전수를 통해 신규 공무원이 실제 업무에 신속히 적응하고, 사업 발주 전 관련 법령 및 지침 등을 면밀히 검토해 적기에 공사가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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