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초 등 운영 기관 20개교 선정
당진 서정초등학교 ‘다독다독’ 프로그램 미우 작가 강연 장면. /당진시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립도서관(관장 구본휘)은 찾아가는 독서 캠페인 '다독다독'을 2018년부터 지역 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매년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다독다독'은 독서 습관화 적령기인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책 읽기 캠페인으로 작가들이 직접 유치원과 학교로 찾아가 1인극 또는 강연으로 책 읽기의 중요성 등에 대해 설명한다.
앞서 당진시립도서관은 지난 3월 운영 기관을 모집해 20개교를 선정했다.
지난달 22일 서정초 병설유치원과 서정초등학교에서 '똥구슬과 여의주' 저자인 미우 작가가 아이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나머지 18개 학교도 그림책 작가인 미우(공포의 새우눈), 고수진(산딸기 임금님), 김경희(괜찮아 아저씨, 신통방통 세 가지 말)와 청소년 문학 작가인 구본권(유튜브에 빠진 너에게 등), 박현숙(구미호 식당 등)이 강사로 참여해 아이들과 청소년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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