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 내년 개교 내손중·고교 관련 학부모 의견 청취

김성제 의왕시장이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의왕시

[더팩트｜의왕=김원태 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이 내년 3월 개교 예정인 의왕 내손중·고등학교와 관련, 학부모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13일 의왕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간담회에서 학부모들은 내손중·고교의 제대로 된 교육과정과 입학요강을 통해 우수한 학생들이 많이 입학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김 시장과 교육청에 요청했다.

김 시장은 "경기도교육청, 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협조해 학부모들의 요청 사항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내손중·고등학교가 수도권 최고의 명문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 내손동 846-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내손중·고등학교는 중학교 12학급, 고등학교 12학급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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