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농가 지원방안과 기업유치 현황 점검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는 10일부터 2024년도 상반기 업무추진실적 및 하반기 업무추진계획을 청취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김영태 위원장을 비롯한 경제산업위원회 위원들은 소상공인들과 농가에 단비가 돼줄 지원 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한편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기업 유치 진행 상황에 대해 점검했다.
김영태 위원장은 바이오연구원에서 상품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과 농촌 중심지, 기초생활거점 추진할 때 의견을 수렴해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시설을 조성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한수 부위원장은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부지 주변 토지 매입 현황과 일반산업단지의 기업유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허브밸리 관광객 유치를 위해 경관 조성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소태수 위원은 인월시장 아케이드 지붕이 우천 시 행사 추진에 차질이 있으므로 보완 설계할 것과 드론 방제로 인해 발생하는 양봉농가 피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윤지홍 위원은 출산 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홍보에만 그칠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인센티브가 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농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 시 빈집 리모델링 활용을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염봉섭 위원은 LPG 배관망 구축사업 추진 시 가스탱크 노출로 인한 불안감 해소 방안 마련과 산에 있는 불상 등을 활용한 관광코스 개발과 등산로 정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기열 위원은 태양광 신청업체가 제한되어 관외업체를 이용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관내 업체에 안내·홍보할 것과 유·무기질 비료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과 대폭 축소된 비료 지원금의 편성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명숙 위원은 신중년경력형 일자리사업 추진실적이 저조한 이유와 소상공인 전담팀 신설 추진상황에 대해 점검하고 산림소득증대사업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으니 개선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숙자 위원은 LX드론활용센터 구축 사업비 증액 사유와 드론제전 국도비 지원 협의 상황에 대해 질의하고 도시재생사업은 보존 위주로 추진하고 용역 시 가로수 수종을 신중히 선정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남원시의회 제266회 정례회는 2024년도 업무추진 실적 및 계획 보고와 함께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일반안건 등을 심사할 계획이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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