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11일 당진시 여성안심귀갓길 조성 민·관·경 합동 모니터링 장면. /당진시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지난 10~11일 양일간 당진경찰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함께 지역사회 안전 증진을 위한 ‘여성안심귀갓길’ 수요대상지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여성안심귀갓길은 비상벨, 로고젝터, 도로표지병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해 여성과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귀갓길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모니터링 활동은 2024년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사업 수요대상지 중 시민의 통행이 잦지만 조도가 낮아 불안감이 높은 지역에서 진행했다.
10, 11일 당진시 여성안심귀갓길 조성 민·관·경 합동 모니터링 장면. /당진시
비상벨, 로고젝터 등 안전시설물 설치 위치에 대해 논의하고 현재의 보안 인프라에 대해 여성친화적 관점에서 점검하는 등 세밀한 활동을 펼쳤다.
당진시는 점검 결과와 제안 사항을 관련 부서와 공유해 검토하고 조치해 나갈 예정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여성과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여성안심귀갓길을 조성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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