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진주본원 전경./KTL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2024년 스포츠용품 해외 인증 획득 지원 사업' 참여 기업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KTL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사업 수행기관으로서 국내 스포츠용품을 제조하는 236개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에 필요한 530여 개 해외 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관인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관리하며, 지원 대상은 국내 스포츠용품 제조·생산기업이다. 사업 참여 기업에는 제품 품질 향상 및 수출 판로개척을 위한 자문과 정보 제공, 대표 브랜드 육성에 필요한 인증 획득 시험, 평가, 기술지도, 해외 배송, 컨설팅도 지원한다.
또 매출 규모에 따라 인증 비용의 60~80%를 정부 지원금으로 받을 수 있다. 수출 품목 다변화를 위해 기업당 인증 개수에는 제한이 없으나 최대 6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신청서를 작성 후 스포츠산업지원 사이트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는 국민체육진흥공단 및 KTL 대표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경영혁신형기업, 녹색기업, 장애인기업 등 사회적 가치 창출 및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 기여한 기업이나 참여 이력이 없는 신규 기업 등도 가점을 받을 수 있다.
KTL은 지난해 이 사업에 참여한 26개 기업과 함께 국내 인증 9개, 해외 인증 82개 등 총 91개의 인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hcmedia@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