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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백제기와문화관, 역사문화 체험교육 '명소'로 거듭

  • 전국 | 2024-06-11 14:48

청소년·군민 대상 백제기와·도자공예 등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 연중 운영

국화연구회에서 화분을 제작하고 있다. /부여군
국화연구회에서 화분을 제작하고 있다. /부여군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부여군 백제기와문화관이 연중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백제의 역사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지역의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고 군이 11일 밝혔다.

백제기와문화관은 청소년, 군민 등을 대상으로 백제기와, 도자공예 등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 2017년 개관 이래 백제기와문화관은 초·중·고 대상 진로체험 프로그램, 일반인 대상 도자공예기능사 양성반, 방문자 백제기와문화 체험 프로그램, 생생문화재 사업, 기관 협력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21년 교육부의 ‘교육기부진로체험인증기관’으로 지정받아 2022년 이후 부여정보고등학교와 협력사업으로 중·고등학생의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연간 2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직업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남도교육청 진로 탐색 활동 협력 유공 기관으로 충남교육감의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일반인 대상으로는 재취업과 평생교육 일환으로 2018년 ‘도자공예기능사’ 전문가 양성반 운영을 시작하여 3기 이수생 30여 명을 배출했다.

코로나펜데믹 이후 멈췄던 프로그램은 이수생에 대한 도자공예 작품활동을 돕고자 12월에 ‘2024 부여 생활도자 전시회’를 개최하며 전시 준비를 위한 워크 주간도 7월에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부여군청소년문화의집의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 운영(120명), 부여군 국화연구회 회원(44명)이 참여한 부여 국화축제 전시용 화분 제작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백제기와문화관을 찾는 방문객은 체험교육 예약 누리집에서 예약 후 체험이 가능하며, 백제팔문양 탁본 등 무료 체험은 예약 없이 참여할 수 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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