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도 100℃가 되면 분명히 끓어. 그것은 역사가 증명'…뜨겁게 끓어올랐던 37년 전 오늘 기억"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6·10 민주항쟁 37주년인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최규석 작가의 '100℃' 만화 단행본을 인용하면서 "국민은 마침내 승리한다"고 밝혔다./김동연 SNS 캡처
[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6·10 민주항쟁 37주년인 10일 "국민은 마침내 승리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사람도 100℃가 되면 분명히 끓어. 그것은 역사가 증명하고 있네'라는 내용의 최규석 작가의 '100℃' 글을 인용하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뜨겁게 끓어올랐던 37년 전 오늘을 기억한다"고 덧붙였다.
'100℃'는 최규석 작가의 만화 단행본으로, 1987년 6월 민주항쟁을 다룬 작품이다. 이 작품은 작가 특유의 촌철살인 같은 유머와 한국의 민주주의 역사의 큰 획을 그은 6월 민주항쟁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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