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위훈 기려
김기웅 서천군수가 6일 오전 서천 충령사에서 열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헌화와 분향을 하고 있다. /서천군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이 6일 서천 충령사에서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김기웅 서천군수와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족, 기관단체장,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명복을 빌며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추념식은 오전 9시 55분에 시작해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려 퍼지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을 위한 추모 묵념이 진행됐다.
이어 육군 제8361부대 1대대 장병들의 조총 발사,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도사, 헌시낭독, 현충일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기웅 군수는 "조국과 민족을 위해 온몸을 바치신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에게 경의를 표하며 그 고귀한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잘사는 군민, 살고 싶은 서천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국가유공자가 예우받고 존중받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2024년 1월부터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지급하는 참전명예수당 등 보훈수당을 지급액을 지난해 대비 100% 인상했으며 충혼탑 건립 및 보훈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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