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영유아·아동 단체 '제24차 찾아가는 시장실' 운영

'의왕시 제24차 찾아가는 시장실' 시민과 대화 현장 /의왕시

[더팩트｜의왕=김원태 기자] 경기 의왕시는 지난 5일 '제24차 찾아가는 시장실'을 열고 영유아·아동 관련단체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6일 의왕시에 따르면 전날 오전동 오전커뮤니티센터에서 전날 열린 행사에는 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아동복지시설 등 관내 영유아·아동시설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김성제 시장은 참석자들과 격의 없는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시는 또 시가 추진 중인 도시개발 사업 및 각 계층을 위한 지원사업 추진 현황, 올해 주요사업 등 시정 현안을 안내했다.

행사에 참석한 단체 관계자는 "찾아가는 시장실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전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할 수 있어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의왕시 아동 복지 수준이 더욱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 시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우리의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오늘 청취한 소중한 의견들을 시정에 반영해 의왕시의 미래인 아이들이 보다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향후 찾아가는 시장실을 6개 동 주민센터는 물론, 학부모, 소상공인 등 각 계층을 대표하는 연합회·단체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시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건의된 내용에 대해서는 주기적인 보고회를 거쳐 처리 상황을 점검하고, 추진 결과를 민원인에게 통지하고 시 누리집에 게시해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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