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6일 오전 9시 55분 대구 남구 대명동 앞산 충혼탑에서 개최되는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렸다.
이날 홍준표 대구시장을 비롯해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대구시·구의회 의원, 구청장, 국회의원, 공군군수사령관, 공군군수 사령부 주임원사, 미19지원(부)사령관, 미19주임원사, 육군501여단장, 대구상공회의소장, DGB금융그룹 회장, 농협은행 대구 본부장, 대구향교 의전수석장의, 담수회 회장, 대구시새마을회 회장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또 고엽제 전우회 회장과 구·군 지회장, 4.19 공로자회 지부장, 6.25 참전자회 지부장과 구군 지회장, 무공 수훈사회 지부장과 구·군 지회장, 광복회 지부장, 상이군경회 사무국장, 전몰군경미망인회 지부장, 전몰군경 유족회 사무국장, 보훈청장, 미망인회 구·군 지회장, 재향 군인회(부)회장과 구·군 지회장, 월남전 참전자회 사무국장과 구·군 지회장, 특수임무유공자회 지부장, 해병대 전우회 대구연합회장, 특전 동지회 지부장, 다부동 전투구국 용사회 지부장, 상이 군경회 구·군 지회장 등 국가유공단체와 초·중·고·대학생 대표가 추모하기 위해 모였다.
추념식은 위패 봉안 및 개식, 묵념, 국민의례, 헌화·분향, 추념사, 헌시 낭독,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홍준표 시장은 추념사에서 "이곳에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온몸을 바친 5302명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며 "오늘날의 번영은 나라와 국민을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 영웅의 고귀한 장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을 기억하고 우리는 그들이 지키고자 했던 자유와 평화를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할 책무를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이어 "자랑스러운 역사와 호국 정신을 계승해 대구의 위상을 다시 한번 대한민국의 미래 도시로 만들고자 모든 정책 추진에 있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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