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소방서 전경./상주=김은경 기자
[더팩트 I 상주=김은경 기자] 경북 상주에서 농기계에 불이 나 60대 남성이 크게 다쳤다.
6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6분쯤 상주시 모서면 한 주택에서 농사용 관리기에 화재가 발생하자 농기계 소유주가 자체 진화했다.
자체 진화를 시도하던 중 A(60대) 씨는 오른쪽 허벅지와 종아리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관리기 비닐피복기 1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토치 사용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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