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제28차 정기회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합천군
[더팩트ㅣ합천=이경구 기자] 경남 합천군은 지난 4일 경북 영주시 선비세상 한문화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제28차 정기회의에 참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협의회 회장 김윤철 합천군수와 부회장 심덕섭 고창군수, 박남서 영주시장을 비롯한 회원 도시 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0차 정기회의 개최도시와 2024년 실무자 워크숍 개최도시 결정 및 세계국가유산산업전 홍보기념물 지원에 대해 심의했다.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31개 시·군·구 단체장 협의회로 세계유산의 공통 현안 사항에 대한 능동적 대응과 세계유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난 2010년 창립됐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회의는 가야고분군 보유 도시들이 협의회에 가입하고 처음으로 열리는 회의"라며 "앞으로 세계유산의 활용과 보존을 위해 지혜와 역량을 모아주기를 부탁한다"면서 "앞으로도 내실 있고 실질적인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며 한국 세계유산의 위상을 높이는 협의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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