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전 교육부장관의 남편이 숨진 채 발견됐다. /더팩트DB
[더팩트ㅣ윤용민 기자] 유은혜 전 교육부장관의 남편이 숨진 채 발견됐다.
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0분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한 아파트 주차장 내 차량 안에서 유 전 장관의 남편 장모 씨가 숨져있는 것을 아들이 발견했다.
장 씨는 자신의 휴대전화에 사업 실패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하며 '가족들을 잘 부탁한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인근 폐쇄회로(CC)TV와 주변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빈소는 일산복음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7일 오전 6시 30분이며,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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