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논산시가 4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도 국비 예산확보를 위한 협력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더불어민주당 황명선 국회의원(논산 게룡 금산)과 보좌진 그리고 백성현 논산시장 및 관련 실·과장이 참석해 논산시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 예산확보 전략을 고도화하는 데 머리를 맞댔다.
이번 회의에서는 총 6개 부서에서 담당하는 12건의 사업이 논의되었으며 이에 따르는 총사업비는 3538억원으로 이 중 국비 소요액은 1699억원이다.
시는 속도감 있는 사업수행을 위해 우선적으로 내년에 91억 60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해낸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한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논산 발전을 위한 국비 예산확보의 중요성을 재확인함은 물론 지역경제 성장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는 전략사업을 추진코자 중앙정부·국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2025년도 국비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 협력회의는 국회의원 및 보좌진들과 함께 논산시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한발 앞선 적극적 국비 확보 노력을 이어가며 지역의 미래과제들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황명선 국회의원도 "지역 공약인 △스마트 국방산업단지 기업유치 △육군사관학교 이전 △강경 근대역사문화거리 등 관광사업 확대 △대둔산 수락계곡 관광단지 확대 △국지도 68호선 신속 추진 △국군휴양소 설치 등을 설명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반드시 약속을 실천하겠다"며 "논산시 주요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국비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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