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선정…10일부터 20명 모집
길 위의 인문학 안내문/김포시 고촌도서관
[더팩트|김포=김동선 기자] 경기 김포시 고촌도서관은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부캐를 찾아서, 나를 위한 인문학’을 오는 25일부터 9월 3일까지 매주 화요일 12회에 걸쳐 7층 세미나실에서 운영한다.
5일 고촌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의 부캐릭터(부캐)를 탐구하고 성장시키는 방법을 주제로 진행되며 10회 강연, 1회 탐방, 1회 후속모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1회부터 3회는 부캐를 발전시키는 방안 탐구를 주제로 베이시스트이자 작가인 임이랑 강사가 강연하고, 4회부터 7회는 부캐 맛보기를 주제로 여행가이자 출판사 라이프아티스트의 대표 김글리 강사가 강연한다.
마지막으로 8회부터 12회는 부캐 경험 쌓기를 주제로 방송작가이자 유튜버인 강가희 강사가 강연한다. 또 8월 31일에는 세계문화유산 창덕궁을 탐방하여 자연 속에서 글감 찾기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의 신청은 10일부터 김포시 평생교육 통합플랫폼 또는 인문네트워크 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모집 대상은 김포시민 20명이며, 자세한 사항은 고촌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고촌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예술위원회·한국도서관협회 공동주관으로 일상 속 인문학 가치 확산을 위해 전국 문화기반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공모사업으로 프로그램 운영비와 강사비를 전액 지원한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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