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꽃정원이 지역 주민들의 소풍·산책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창군
[더팩트 | 고창=전광훈 기자] 전북 고창군 꽃정원이 지역 주민들의 소풍·산책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5일 고창군에 따르면 노동저수지 아래쪽에 자리잡은 ‘고창 꽃정원’은 지난달 24일부터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됐다.
꽃정원은 하늘색, 연보라색 수국이 만개해 장관이 펼쳐지고 있다. 또 다알리아를 비롯해 유리오프스, 맨드라미 등이 8만㎡의 부지에 가득 피었다.
지역 주민들은 정원 곳곳에 마련된 평상과 그늘막 밑에서 도시락을 먹으며 초여름의 풍경을 즐기고 있다.
또 인근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에서도 소풍을 오면서 꽃과 함께 인생사진을 찍고 있다.
군은 사계절 자연스러운 ‘개화 릴레이’가 이어지도록 각 수종의 개화 시점과 기간, 순서 등을 고려한 식재를 진행할 예정이다.
고창 꽃정원은 고창읍성과 자연마당, 노동저수지와 연결돼 지역주민들의 데이트 코스로 사랑받고,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리는 명소를 위해 향후 10년 대기획으로 만들어 지고 있다.
현행열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다양한 종류의 꽃들을 마음껏 관람하고, 일상에서 벗어나 삶의 여유를 찾고 추억을 쌓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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