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소방서 전경./봉화=김은경 기자
[더팩트 I 봉화=김은경 기자] 경북 봉화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59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5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4분쯤 봉화군 소천면 농자재 보관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은 이날 0시 18분쯤 진화했다.
이 불로 94평 규모의 창고 2동이 전소되고 농기계 등이 불에 타 47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보다 앞서 전날 오전 7시 39분쯤 봉화군 춘산면에선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이 같은 날 오전 9시 35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내부 발화로 추정되는 불로 12평 규모의 주택 1동이 전소되고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2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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