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2024년 경기도 시군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하반기 행안부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참가 확정

양주시가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양주시

[더팩트ㅣ양주=이상엽 기자] 경기 양주시가 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경기도 시군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6개 지자체가 경합을 벌였으며, 양주시는 산업단지 입주 협약 권한을 시장·군수에게까지 확대해 신속한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이룬 사례를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양주시는 지난 2023년 12월 국토교통부의 법령 개정을 통해 이러한 성과를 달성했으며, 이는 1조 3000억 원의 기업투자와 3조 7000억 원의 매출 증대, 5000여 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하게 했다.

시상은 도민 대상 온라인 여론조사와 현장 발표, 심사위원 평가 점수를 합산해 결정됐다.

강수현 시장은 "이번에 입상한 규제혁신 사례는 전국 산업단지 투자유치 활성화의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하반기에 열릴 행안부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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