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중부권 100만 생활권 중심도시 도약 전략
조규일 진주시장이 도시정책 학술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진주시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경남 진주시는 31일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가 주관하는 ‘2024 진주시 도시정책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최봉문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과 학회 관계자, 시 공무원, 대학·대학원생, 시민 등 170여 명이 참석해 ‘혁신의 도시 진주 발전 솔루션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허재완 전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전 회장은 ‘대전환시대의 메가트랜드가 진주 미래 도시발전 방향에 주는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글로벌 차원의 메가트랜드, 국가 차원의 메가트랜드, 진주 차원의 메가트랜드, 진주의 미래도시개발 방향 전략에 대해 기조강연을 하고 공간구조 개편을 통한 산업구조 고도화를 강조했다.
김영 진주도시재생지원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진주 혁신도시의 동력, 공공기관 2차 실현방안’과 ‘미래 유망산업인 우주항공산업 육성과 진주의 도시계획적 대응 방안’이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진행됐다.
참석한 학회 전문가들이 진주시의 도시 발전 방안, 사천·진주 우주항공산업 혁신을 위한 도시설계 전략 및 기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며 토론을 펼쳤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진주시의 미래 도시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양질의 도시행정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남중부권 100만 생활권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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