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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 교육박람회, 전남교육관 '눈길'…3500명 다녀가

  • 전국 | 2024-05-31 16:03

전남교육의 당면 과제와 미래교육 방향 담은 영상
김대중 교육감 "공생의 교육, 미래 교육 실현에 최선"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이하 글로컬 교육박람회) 전남교육관이 전남교육의 당면 과제와 미래 교육 방향을 담은 영상을 소개해 관람객들로부터 눈길을 끌고 있다./전남도교육청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이하 글로컬 교육박람회) 전남교육관이 전남교육의 당면 과제와 미래 교육 방향을 담은 영상을 소개해 관람객들로부터 눈길을 끌고 있다./전남도교육청

[더팩트ㅣ여수=홍정열, 이종행 기자]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이하 글로컬 교육박람회) 전남교육관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전남교육의 당면 과제와 미래교육 방향을 대형 LED 모니터를 통해 영상으로 보여주는 전남교육관에 지난 29일 박람회 개막 후 이틀간 3500명이 다녀갔다고 31일 밝혔다.

이 영상은 'Local Becomes Global(지역의 서사가 글로벌이 된다)'라는 주제로 △내 삶의 터전 △지역과 함께하는 공생교육 △함께 여는 미래 등 3개의 파트로 구성돼 있다.

전남의 아이들에게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소멸을 비롯 기후 위기, 교육 격차 등 전남교육의 위기가 닥쳐도 다양한 문화를 품는 '포용', 전남 '의'(義)를 바탕으로 한 공생교육으로 극복해가는 전남 미래교육의 모습을 담았다.

공생교육은 지역과 세계와의 ‘공생’, 유초등학교부터 대학 그리고 산업체와의 ‘연계’와 ‘협력’으로 이뤄진다.

특히 이주배경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와 전남교육 생태계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전남형 교육자치와 지자체 협력을 통한 지역인재 정주를 표현한 것이 이 영상의 가장 큰 감동 포인트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전남교육이 위기를 극복하고 글로컬 K-에듀를 실현해 나가는 데 교육공동체가 함께 해나가자는 의지를 다지게 되는 영상"이라며 "출생부터 정주까지, 전남의 서사가 글로벌이 되는 공생의 교육, 전남 미래 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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