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진도서관, 토론연극 ‘약속’
장기도서관, 음악공연 ‘여름의 시작’
양곡도서관, 인문학강연 ‘영화 속 그날, 근현대사’
[더팩트|김포=김동선 기자] 경기 김포시 도서관이 6월 중 연극·음악 공연과 인문학 강연 등 김포시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31일 김포시에 따르면 통진도서관은 찾아가는 토론연극 ‘약속’, 장기도서관은 음악공연 ‘여름의 시작’, 양곡도서관은 ‘길 위의 인문학-영화 속 한국 근현대사’를 각각 진행한다.
◇통진도서관, 찾아가는 토론연극 ‘약속’
통진도서관은 오는 6월 22일 오후 2시 강당에서 찾아가는 토론연극 ‘약속’을 공연한다. 김포문화재단의 김포 예술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된 극단 휘파람이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관객과 함께하는 참여형 공연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약속’은 제26회 경기연극올림피아드에서 대상, 최우수 연기상, 관객이 뽑은 우수작품상 등 6관왕을 수상한 작품이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에도 연속 선정됐다.
다문화가정을 주제로 관객과 직접 결말을 만드는 참신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김포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신청(모집/행사 부분)을 통해 100명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김포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통진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기도서관, 음악공연 ‘여름의 시작’
장기도서관은 ‘인뮤직앙상블’의 클래식 공연 ‘여름의 시작’을 6월 19일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도서관 옥상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경의·김대현 바이올리니스트, 노승철 첼리스트, 김근희 피아니스트가 △비발디 사계 중 ‘여름’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인생의 회전목마’ △‘캐논’ 락버전 △케이팝 ‘밤양갱’ 등 여름밤과 어울리는 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객 신청곡도 받을 예정이다.
관람 신청은 6월 5일 오전 10시부터 김포시 장기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장기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장기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곡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영화 속 한국 근현대사’
양곡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예술위원회·한국도서관협회 공동주관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6월 22일부터 9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영화 속 한국 근현대사’를 주제로 강연 10회, 탐방 1회, 후속 모임을 운영한다.
1~5회는 일제강점기를 주제로 송치중 불암고등학교 교사가, 6~10회는 해방 후의 역사를 역사학자인 김재원 가톨릭대학교 겸임교수가 강연한다. 또 8월 31일에는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과 경기 파주시 한국근현대사박물관을 탐방, 체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의 신청은 6월 3일 오전 10시부터 김포시 평생교육 통합플랫폼 또는 인문네트워크 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대상은 청소년·성인 25명이며, 자세한 사항은 양곡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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