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김영식 부군수 주재로 간부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부서별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순창군
[더팩트 | 순창=전광훈 기자] 전북 순창군이 김영식 부군수 주재로 간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부서별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순창군은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집행상황 관리를 위한 신속집행 보고회, 대규모 투자사업 추진상황 점검, 일일 집행실적 모니터링 등 상시 점검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고금리·고물가 장기화에 따른 소비여력 감소와 경기 회복 둔화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대규모 투자사업을 중점적으로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건설 경기 침체에 대응하고 지역 중심 건설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부서별 3억 원 이상 사업과 집행실적이 부진한 사업에 대해 집중 점검하고, 상반기 내 추진계획을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을 2101억 원으로 설정해 선금·기성금 지급, 재료비 선구매, 임차료 선지급 등 행정안전부의 신속집행 한시적 특례제도를 적극 활용해 집행률을 최대한 높인다는 방침이다.
김영식 순창군 부군수는 "침체된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부서별로 투자사업을 집중 관리하고 상반기 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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