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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장벽' 없는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만든다

  • 전국 | 2024-05-29 11:09

전남교육청, 베트남어·힌디어 등 4종 특수외국어 안내 번역
22개국 참관객 제공, 부산외국어대 교수·재학생 재능기부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베트남어 번역자료 포스터./전남도교육청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베트남어 번역자료 포스터./전남도교육청

[더팩트ㅣ여수=이종행 기자] 전남도교육청은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를 언어장벽 없는 국제교류의 장으로 운영하기 위해 4종의 특수외국어 포스터를 제작해 활용한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포스터는 베트남어와 힌디어, 인도네시아어, 아랍어 등 모두 4종이다. 이들 포스터는 글로컬 프렌드십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7개국 350여 명의 학생들과 국제교육관, 참여국 콘퍼런스 등 22개국 교육가족들에게 제공된다.

포스터 내용은 섹션별 콘텐츠 설명과 박람회장 안내 등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와 관련한 홍보자료다.

번역 포스터 제작에는 전남교육청, 부산외국어대 특수외국어사업단(단장 배양수) 재학생 및 유학생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번역 과정에는 부산외국어대 교수진과 전남교육청 관계자들이 적극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전남교육청은 박람회 이후에도 특수외국어 번역 프로젝트를 지속해 이주배경 학생들의 교육 참여를 높이고, 다양한 언어·문화가 존중받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힘쓸 예정이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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