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간 교육 협력 마중물 역할 기대
[더팩트 l 광주=기윤희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0일부터 5일간 이어진 ‘우즈베키스탄 교사 초청 교육 교류’ 광주 방문 일정을 성공리에 마쳤다.
28일 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 교사들은 5일간 광주의 대표적인 명소와 교육기관을 방문했다.
우즈베키스탄 교사들은 △광주창의융합교육원, 광주과학고등학교(과학교육 분야) △광주예술고등학교(문화예술교육 분야) △하남중앙초등학교(한국어교육 분야) △조선대학교(대학교육 분야)를 방문하는 동안 학생들에게 지원되는 공정한 교육 기회와 뛰어난 교사의 역량, 우수한 교육환경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조선대학교 방문은 시교육청이 지역 대학과 연계해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다졌다는 평가다. 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과 조선대학교는 지난해부터 한국어학급 교원 대상 러시아어 연수, 중학생 대상 진로 특강을 추진 중이며 이번 우즈베키스탄 교육 교류는 글로벌 분야로 협력을 확대했다.
광주시교육청은 '한국어교육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시범교육청으로 선정돼 우즈베키스탄과의 교육 교류 사업으로 양국간 온라인 공동 프로젝트 수업 진행, 학생과 교사들의 우즈베키스탄 방문 등을 계획하고 하고 있다.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오는 31일 우즈베키스탄에서 9명의 교육부 대표단이 광주시교육청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이 우즈베키스탄과 이후 추진하게 될 교류 협력사업도 자못 기대가 된다"며 "글로벌 협력관계의 확대로 세계 속 광주교육의 위상이 상승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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