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고추유통공사와 관내 고추 재배 농가가 홍고추 수매약정을 체결을 진행하고 있다./영양군
[더팩트 I 영양=김은경 기자] 영양고추유통공사가 관내 고추 재배 농가와 홍고추 4300톤에 대한 수매 약정을 체결한다.
28일 영양군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6월 5일까지 체결을 진행하는 홍고추 수매 사업은 영양고추유통공사가 수확기에 약정 물량을 전량 수매함으로써 산지 가격을 지지하고 생산비와 노동력을 절감해 관내 고추 재배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약정 대상 농가는 지난 3월 홍고추 계약재배를 신청한 1143호로, 미신청 농가는 제외되며, 수매 계약단가는 지난해와 동일한 특등 2000원/kg, 일등 1900/kg이다.
홍고추 수매 기간은 8~9월 중이며, 수매 가격은 수매 기간 동안 주 1회 조정, 시중 가격의 급·등락이 발생할 경우 수시 조정해 시장 시세를 최대한 반영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농업인들이 걱정 없이 농업에 전념할 수 있는 영농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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