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의왕=김원태 기자] 경기 의왕시 왕송호수공원 '어드벤처'가 시민들의 입소문을 타고 지역의 대표 놀이시설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28일 의왕시에 따르면 왕송호수공원 어드벤처는 지난해 8월 설치된 레저스포츠 시설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이다.
목재, 와이어 등으로 연결된 장애물을 이동하는 왕송호수공원 어드벤처는 스카이트레일, 네트어드벤처, 스카이타익스(유아용) 등 총 28개 코스로 이뤄져 있다.
이용자들은 자연 속에서 스릴과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다. 무엇보다 다양한 난이도를 적용한 코스는 어린이부터 청소년, 성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용 요금은 성인 9000원, 청소년 5000원, 신장 120cm 이하 어린이 3000원이며, 의왕시민 및 다자녀가정 등은 요금을 감면받을 수 있다.
티켓은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고, 주말(토·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다만 우천 등 기상악화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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