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기부자들의 선택권 확대를 위해 답례품목 및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한다./김제시
[더팩트 | 김제=전광훈 기자] 전북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기부자들의 선택권 확대를 위해 답례품목 및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이번 답례품목 선정을 위해 오는 6월 7일까지 김제시청 홈페이지에 공고를 실시하고, 총무과 고향사랑기부금팀에서 6월 10일부터 6월 12일까지 3일간 방문접수를 실시한다.
모집 분야는 농산물 등 지역특산품과 가공식품, 생산·제조품, 관광 및 체험서비스 등으로 신청대상은 김제시에 사업장을 두고 통신판매업 신고를 한 사업체로서, 해당 답례품의 생산과 보관시설을 갖추고 있어 적시에 배송이 가능한 업체다.
또한 시는 특색있는 답례품을 발굴하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품목을 선정하기 위해 모집 품목에 제한을 두지 않고 신청의 폭을 넓혔으며,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공급업체의 운영 역량과 상품 우수성을 심의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기부자의 다양한 선호를 반영하기 위해 신규 답례품 발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김제시만의 특색있는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그간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두 차례 개최해 31개업체, 40개 품목의 답례품을 선정·등록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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