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발전특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순창군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지정’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순창군
[더팩트 | 순창=전광훈 기자] 전북 순창군이 교육부가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지정’ 공모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순창군은 23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교육지원청, T/F 추진단, 학교 및 연구용역 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발전특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순창군의 대표 산업인 발효산업의 연계 전략과 군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농촌 유학 브랜드화를 통한 전략 과제를 선정하고 세부사업에 대한 구상 및 다양한 발전 방안이 제시됐다.
군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사업 지정 추진을 위해 순창교육지원청과 여러 차례 업무 간담회를 통해 사업 과제를 논의했고, 지난 3월에는 연구용역을 발주해 현재 진행 중에 있다.
김영식 순창군 부군수는 "보고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지정 공모 사업과 장기적으로 교육 발전의 로드맵을 작성하는데 반영하겠다"며 "이번 사업에 대해 지역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니 공모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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