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군이 드림스타트 사업 일환으로 ‘행복한 우리집 만들기’를 실시했다./장수군
[더팩트 | 장수=전광훈 기자] 전북 장수군이 드림스타트 사업 일환으로 ‘행복한 우리집 만들기’를 추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복한 우리집만들기’는 열악한 위생관리로 아동의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는 가정에 청소 등 주거환경개선을 진행했다.
군은 일회성 지원을 넘어 향후 일상생활에서 정리, 수납, 청소 등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방문지도 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이 진행된 해당 가정은 "아이와 함께 더 나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도와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가족 모두 건강하고 청결한 생활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현원 장수군 주민복지과장은 "쾌적한 주거환경은 아동의 신체발달과 정신건강에 가장 중요한 요소다"며 "지속적인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아동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해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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