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업계·언론인 40여 명 초청 팸투어 추진
전주 한옥마을, 완주 아원고택 등 방문, 전북의 맛과 멋 체험
전북도가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일본 여행객 대상 특별상품 개발을 위한 메가 팸투어를 23일부터 24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전주, 완주 일원에서 진행했다./전북도
[더팩트 | 전주=전광훈 기자] 전북도가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전북도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일본 여행객 대상 특별상품 개발을 위한 메가 팸투어를 23일부터 24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전주, 완주 일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에는 HIS, 한큐트래블 등 일본 유력 여행사(18개) 소속 상품 기획담당자 및 치바테레비, 아사히 신문사, 도쿄뉴스통신사, 마이니치시신문출판 등 유력 언론사(19개) 소속 언론인 40여 명이 참여했다.
팸투어단은 22일에 입국해 인천에서 하루밤을 보낸 후 다음 날인 23일에 전주로 이동했다.
전주 한옥마을과 전라감영, 덕진공원 등 전주의 주요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대표 미식관광 콘텐츠인 전주비빔밥과 전주막걸리를 맛보는 등 바쁜 일정을 보냈다.
24일에는 아름다운 자연과 한옥이 어우러진 완주 아원고택과 소양고택을 방문했다.
이남섭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에 전북을 방문하는 팸투어단이 전북의 매력을 발견하고 여행상품 판매로 이어질수 있도록 전북의 역사와 문화, 대표 음식 등 전북 관광 콘텐츠를 적극 홍보했다"며 "해외 관광객들에게 잊지못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전북의 멋과 맛을 제대로 보여줘 다시 찾을 수 있도록 하는 등 해외 관광객 유치에 힘써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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