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이 창립 23주년을 맞아 진흥원과 입주업체 직원 40명이 참여해 K-기업가정신센터 및 지수 승산마을을 견학했다.(앞줄 왼쪽부터 권정희 엔피켐바이오 대표, 정영철 원장, 정대율 교수, 성종기 비비바이오 대표)/진주바이어산업진흥원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이 창립 23주년을 맞아 입주업체 직원 40명이 참여해 K-기업가정신센터 및 지수 승산마을을 견학하고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고 23일 밝혔다.
행사는 K-기업가정신센터 견학 및 특강, LG 구인회 회장을 비롯해 GS, LIG 회장 등 수많은 부호들을 배출한 지수 승산마을을 탐방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K-기업가정신의 이론적 토대와 확산의 중심에 있는 정대율 경상국립대 교수의 특강은 기업가정신의 역사적 배경과 대기업 창업주들의 기업정신으로 발전하는 과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업체 대표 권 모 씨는"공동체적 가치를 중시하는 남명 조식의 경의사상을 뿌리로 삼성․LG 등 우리나라 대기업의 창업 정신의 토대가 만들어졌고 지금의 10대 경제 강국을 만들게 된 점이 인상 깊었다"며 "이러한 정신을 회사에 접목시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기업으로 키워나가고 싶다는 뜻도 전했다.
진흥원은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사업 유치, 식약처 건강기능식품 GMP 인증 획득 등 날로 역량을 키워가고 4년간 경영실적평가 최고등급을 받으며 그린바이오산업의 지역 거점기관으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 ESG 경영의 일환으로 서부경남 그린바이오 기업과 함께하는 상장아카데미, 워크숍 개최, 임직원 이해충돌방지교육 등 청렴 및 윤리경영 내재화를 위한 공익적 활동도 펼치고 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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