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앤스타

'친문 적자' 김경수, 문 전 대통령 부부 만나 건강·안부 인사

  • 전국 | 2024-05-22 18:47

23일 노무현 대통령 15주기 추도식 참석 위해 일시 귀국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22일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를 예방했다./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22일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를 예방했다./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더팩트ㅣ양산=강보금 기자]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22일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영국 유학 중인 김 전 지사는 오는 23일 열리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 15주기 추도식에 참석하기 위해 잠시 귀국했다.

정치권에 따르면 김 전 지사는 이날 오후 2시 30분쯤 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를 만나 환담을 나눴다.

김 전 지사 측 관계자는 "김 전 지사와 문 전 대통령 부부는 서로의 건강과 안부를 물으며 2시간가량 담소를 나눴다"고 전했다.

김 전 지사는 다음 달 초 다시 출국해 영국과 독일에서 유학을 이어간 뒤 연말쯤 완전히 귀국할 예정이다.

한편 '친문 적자'로 불렸던 김 전 지사는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2022년 12월 28일 사면받아 출소했다.

hcmedia@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