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6000만 원 전달…'기아챌린지' 11년째 후원 이어와
[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기아 오토랜드 광주가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꿈과 어린이들의 문화에술재능 육성을 위한 ‘2024 기아챌린지 사업’ 후원금을 전달했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는 21일 지역사회 성장세대 육성을 위해 11년째 후원해오고 있는 ‘기아챌린지 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에서 거행된 후원금 전달 행사에는 문재웅 기아 오토랜드 광주 공장장과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김재춘 초록우산 관장이 참석했다. 문 공장장은 후원금으로 1억 6000만 원을 전달했다.
‘기아챌린지 사업’은 기아 오토랜드광주에서 2014년부터 11년째 후원하고 있는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 사업은 기아챌린지 콘서트, 수상한 과학교실, 기아 퓨처챌린지, 찾아가는 예술랜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기아챌린지 콘서트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하는 멘토들의 강연 및 문화예술 콘서트로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콘서트는 광주교육청을 통해 광주지역 중, 고등학교 6개교를 선정한후 5월부터 11월까지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한 과학교실은 국립광주과학관과 함께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과학에 대한 흥미를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찾아가는 예술랜드는 문화소외계층 아동 대상 레크레이션 및 샌드 아트 공연 관람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신규 신청한 지역아동센터를 우선으로 공연을 관람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아챌린지에서는 어려운 가정형편속에서도 문화예술 특기를 가지고 있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꿈을 포기하지 않고 우수한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하는 기아퓨처챌린지 사업이 진행된다.
무용, 미술, 판소리 등 분야에서 수상내역 및 경제상황 등을 고려해 선정된 8명의 문화예술인재는 550만 원의 후원금을 지원받으며, 재능을 꽃 피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기아챌린지 사업은 문화예술 컨텐츠를 기반으로 지역 아동, 청소년들에게 성취감과 자신감을 심어주는 사회공헌활동이다"며 "기아 오토랜드광주는 앞으로도 지역에서 자라는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후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kncfe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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