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2024년 공동주택 우수단지 선정' 추진

5월 31일까지 대상 공동주택 모집, 선정 시 다양한 혜택 부여

지난해 12월 서산시 공동주택 우수단지로 선정된 효성해링턴플레이스 아파트에서 열린 동판 부착 행사./서산시

[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서산시는 관내 공동주택 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공동주택 관리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2024년 공동주택 우수단지 선정’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상은 사용검사 후 5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으로 1개 단지를 우수단지로 선정해 다양한 혜택을 부여할 방침이다.

우수단지로 선정된 공동주택은 ‘2025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신청 시 2000만 원의 보조금이 추가 지원된다. 또 단지 내 ‘공동주택 우수단지’ 동판이 부착된다.

특히 서산시장의 유공자 표창과 함께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그린홈 으뜸아파트 공모’에 우선 추천된다.

신청서 접수는 이달 31일까지 서산시 주택과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다음 달 6월 선정 위원회를 개최해 신청서 토대로 현지 평가를 진행해 공동주택 우수단지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신철호 서산시 주택과장은 "이번 선정을 통해 시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아파트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으로 시민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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