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경기장 내 녹지대에 사철나무와 꽃댕강 1300본 식재
21일 인천시설공단 직원들이 계양경기장에서 '관목심기 행사'를 진행했다./인천시설공단
[더팩트ㅣ인천=김재경 기자] 인천환경공단(공단)이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공단은 21일 인천 계양경기장에서 공단 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목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직원들은 기후위기 대응의 주체가 돼 계양경기장 내 녹지대에 이산화탄소 흡수 및 탄소저감에 도움이 되는 관목 약 1300주를 심었다.
공단은 경기장 내 토사가 유실돼 불편을 겪었던 구간에는 사철나무를 보식하고 비어있던 녹지대에는 꽃댕강을 심어 경기장 미관을 개선함으로써 시민들의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필 공단 이사장은 "오늘 심은 나무 한 그루가 탄소중립에 조금이나마 도움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양경기장을 도심 속 녹색 힐링 공간으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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