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박물관, 내달 1일 단옷날 맞아 세시풍속 체험행사

용인시박물관 단옷날 오색체험 행사 홍보물./용인시

[더팩트ㅣ용인=유명식 기자] 경기 용인시박물관은 다음 달 1일 단옷날을 맞아 ‘오색 단오 한마당’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행사는 ‘체험 한마당’, ‘놀이 한마당’, ‘공연 한마당’으로 나뉘어 펼쳐진다.

‘체험 한마당’에서는 △수리취떡 비누 만들기 △단오선 만들기 △장수 팔찌 만들기가 열리는데, 프로그램마다 현장에서 참가자 2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사전 예약 프로그램인 △애호 인형 만들기는 회당 20팀을 대상으로 총 4차례 진행된다. 참여하려면 27~29일 용인시 통합예약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놀이 한마당’은 야외마당인 박물관 후문 데크에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전통 민속놀이인 투호 던지기, 굴렁쇠 굴리기, 딱지치기, 제기차기 등을 즐길 수 있다.

또 박물관 정문에서는 ‘공연 한마당’이 펼쳐진다. 풍선 만들기와 마임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볼거리를 선사한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박물관 누리집 또는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용인시박물관 관계자는 "잊혀져가는 전통을 기억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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