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와 협약…방치된 수도·하천용지 정비해 76면 만들어
용인시 신갈동 주거밀집지역에 조성된 임시 공영주차장./용인시
[더팩트ㅣ용인=유명식 기자] 경기 용인시는 기흥구 신갈동 주거밀집지역에 방치된 수도·하천용지를 정비, 76면 규모의 임시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와 한국수자원공사 경기동남권지사가 ‘용인시 신갈동 수도용지 주거 및 주차환경 정비사업’ 협약을 맺은 데 따른 조치다.
협약에 따라 시는 한국수자원공사가 무상 제공한 신갈동 388-624번지 일대 자투리 땅 2032㎡에 2억 4000만 원을 들여 임시 공영주차장을 만들었다.
시는 다세대주택 주변 도로의 불법주차와 국공유지 불법 경작, 쓰레기 무단 투기 등이 줄 것으로 기대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공영주차장 조성에는 토지보상 등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드는데, 한국수자원공사와의 협업 덕분에 신속하게 주차공간을 주민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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