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인재 양성에 힘 실어
원광새마을금고가 창립 45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익산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에서 발전기금 2000만 원을 원광대학교에 기탁했다./원광대
[더팩트 | 익산=전광훈 기자] 원광새마을금고가 창립 45주년을 기념해 지난 18일 개최한 ‘익산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에서 원광대학교에 발전기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
20일 원광대학교에 따르면, 원광새마을금고는 이날 음악회 1부 행사에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발전기금을 박성태 총장에게 전달했다.
앞서, 원광새마을금고는 지난해 10월 열린 ‘익산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에서도 원광대 발전기금 20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원광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 실천과 더불어 열린음악회 개최 장학금 기탁 등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펴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성태 총장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 발전기금을 기탁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원광새마을금고가 지역과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대학도 성심껏 노력하고, 기탁해주신 소중한 발전기금이 대학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원광새마을금고는 지난 1979년에 창립한 지역 금융 회사로 지속해서 기부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다이로움 밥차 2800여만 원, 다이로움 나눔곳간 달걀 1,000여 판, 저소득 청소년 장학금 지원 및 익산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등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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