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2일까지 3일간 야간 EDM 공연 등 풍성
지난해 화성 뱃놀이 축제 모습./화성시
[더팩트ㅣ화성=유명식 기자] ‘2024-2025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가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3일간 전곡항 일대에서 열린다.
해양수산부 주관 제29회 전국 바다의 날 기념식과 연계해 열리는 이번 축제의 주제는 ‘상상의 바다, 희망 화성’이다.
19일 화성시에 따르면 축제에서는 요트·보트·유람선 등 해상 승선 체험과 펀 보트, 수상자전거 등 해양 레저체험이 진행된다.
가족단위 관광객과 젊은 세대를 위한 증강현실(AR) 체험, 야간 EDM(Electronic Dance Music) 페스티벌 등도 마련된다.
지난해 호응이 컸던 야간 프로그램도 확대된다. 요트·유람선 밤배 승선, 불꽃놀이, 이색요트 꾸미기 대회 등이 밤바다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시는 육·해상에 요트와 보트를 상시 전시해 해양레저 관광·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 뱃놀이 축제를 화성시를 넘어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여름 대표축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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