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SK시그넷 R&D센터를 방문한 조용익 시장(왼쪽에서 다섯 번째)/부천시
[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조용익 경기 부천시장은 지난 16일 전기차 충전기 제조업체인 SK시그넷 R&D센터를 방문해 첨단 충전기 연구 시설을 둘러보고, 기업 임원진들과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시가 17일 밝혔다.
조용익 시장은 "전기차 충전 인프라는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 요소로, SK시그넷과 같은 기업이 부천의 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부천시는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K시그넷 신정호 대표는 "전기차 충전기 시장의 급성장은 우리의 기술력과 혁신을 더욱 강화할 기회"라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부천시를 포함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K시그넷은 SK그룹의 전기차 충전기 전문 자회사로, 전 세계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전기차 초급속 충전기와 완속 충전기를 생산하며,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시장에 진출해 있는 기업이다.
부천시는 SK시그넷의 기술력과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이 부천의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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