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중대재해예방' 캠페인 현장. /안양시
[더팩트|안양=김원태 기자] 경기 안양시가 15일 FC안양과 경남FC의 '2024 하나은행 K리그2' 12라운드 축구 경기가 열린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중대재해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16일 안양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0분쯤 경기 관람을 위해 운동장을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실천 다짐 쓰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안전문화 관련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또한 경기 시작 전과 휴식 시간을 이용해 산업 현장의 준수사항을 담은 홍보 영상을 전광판으로 송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이 발족한 안양지역 안전문화실천추진단 주관으로 추진됐다.
추진단은 지역 안전문화 확산을 목표로 안양시를 비롯한 4개 지자체, 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 GS파워 안양열병합발전소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협의기구다. 지난해 3월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안전과 생명 존중을 시정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안전한 안양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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