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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서 축사일 하던 80대, 천막 개폐기 장치에 끼어 숨져

  • 전국 | 2024-05-14 15:02

경찰, 사고 경위 조사 중

축사에서 일을 하던 80대 남성이 천막 개폐기에 끼여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은 장흥경찰서 전경.
축사에서 일을 하던 80대 남성이 천막 개폐기에 끼여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은 장흥경찰서 전경.

[더팩트 l 장흥=김남호 기자] 전남 장흥군에서 축사 일을 하던 80대가 천막 개폐기 장치에 몸이 빨려들어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장흥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23분쯤 장흥군 유치면 한 축사에서 일을 하던 A(81) 씨가 천막 개폐기 장치에 끼여 숨진 채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 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A 씨가 축사 천막을 걷어 올리는 작업을 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forthetr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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