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임병택 경기 시흥시장이 13~19일 미국 출장을 통해 10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나선다. 임 시장은 지난 6일 먼저 출발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미국에서 만나 투자유치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13일 시흥시에 따르면 임 시장 등 미국 방문단은 미국 샌디에이고 토드 글로리아 시장과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신세계사이먼과 100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나선다. 시는 이를 통해 도시 경제 활성화와 기업 발전을 촉진하고, 전략적 경제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임병택 시장은 지난해 10월 31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토드 글로리아 샌디에이고 시장 등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과 미래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우호 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시는 이번 샌디에이고 방문에서 경기도와 시흥시가 추진하고 있는 생명공학 협력단지(바이오클러스터), 항공우주, 전자 등 첨단과학 분야의 기술협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로스앤젤레스에서는 투자협약 체결을 비롯해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중점적으로 활동한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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