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구미의 한 도로변에 주차된 차량에서 연기가 나 소방대원들이 살피고 있다./경북소방본부
[더팩트ㅣ구미=김채은 기자] 경북 구미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해 1명이 다치고 7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12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1분쯤 구미시 고아읍의 한 도로변에 주차된 SUV 차량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3대, 인력 21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5시 20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화재 진화를 시도하던 운전자 A(60대·여) 씨가 손에 1도 화상을 입어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았다.
또 2005년식 쏘렌토 차량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7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불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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