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전북=전광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국회의원(전북 김제시·부안군)이 10일 지역구인 전북 김제시·부안군이 지역활력타운 공공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에 따라 2025년부터 2027년까지 김제시 상동동 산97-2 일원에 총사업비 419억 원(국비 90억 원) 규모의 ‘힐스타운 시암’과 부안군 부안읍 선은리 4-7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354억 원(국비 114억 원) 규모의 ‘부안 해뜰웰니스 타운’이 각각 조성된다.
사업은 인구감소 등으로 소멸 위기에 처해 있는 지역에 생활인프라 및 생활서비스가 갖춰진 타운을 조성함으로써 수도권의 은퇴자와 청년층의 이주를 유도하고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선정지역에는 주거를 위한 타운하우스를 비롯, 생활인프라 시설인 커뮤니티센터 및 다목적 실내체육관과 일자리를 위한 스마트팜 스테이션 등이 조성됨에 따라 근로자를 위한 일자리 연계와 은퇴자를 위한 맞춤형 주거공간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원택 의원은 "농어촌 지역의 경우 고령화 및 출산율 감소로 인한 인구 자연감소와 인프라 및 일자리 부족으로 인한 인구유출로 인해 지방소멸이 가속화되고 있다"라며 "이번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을 통해 근로자의 일자리와 생활권을 통합함으로써 편의를 제공하고 수도권의 은퇴자에게 휴양·전원·문화체험 제공을 통한 건강한 노후를 보장함으로써 우리 김제·부안지역에 청년층 등 인구 유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남은 21대 국회와 다가오는 22대 국회에서 지방소멸을 막고, 농어촌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인프라 및 일자리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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