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회용 컵 대여함과 반납함 17곳·텀블러 세척기 11곳에 설치
인천시가 청사 내 곳곳에 비치한 다회용 컵./인천시
[더팩트ㅣ인천= 김재경 기자] 인천시는 일회용품 사용 근절 위해 시 청사 내에 다회용 컵 비치 등 관련 기반 시설 구축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인천시는 공공청사 내 주 출입구와 본청 내 층마다 다회용 컵 대여함과 반납함을 17곳에 설치했고, 텀블러 세척기도 11곳에 설치해 일회용품 사용 근절을 위한 청사 내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시는 청사 내 구축 시스템이 인천지역 내 공공청사 일회용품 사용 근절 도입을 위한 최적의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해 관리·보완을 해 나갈 방침이다.
최명환 인천시 자원순환과장은 "그동안 구호에만 그쳤던 공공청사 일회용품 사용 근절 외침이 이번 인천시 청사 내 다양한 시스템 구축을 통해 공직자는 물론 인천시민 모두가 자발적으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실천할 수 있는 큰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적응 기간이 필요한 만큼 직원들과 청사를 출입하는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4월 1일 일회용품 사용 근절 선언식을 열고 공공청사 일회용품 사용 근절을 다짐한 바 있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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