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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5 APEC 후보도시 현장실사 대응 회의 개최

  • 전국 | 2024-05-03 17:44

현장실사 대응 전담반, 외교부 현장실사에 적극 대비
안전점검·환경정비 등 시설·분야별 실사 준비에 최선


3일 시청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실에서 2025 APEC 후보도시 현장실사에 대비해 현장실사 대응 전담반(TF) 회의를 개최했다./인천시
3일 시청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실에서 2025 APEC 후보도시 현장실사에 대비해 현장실사 대응 전담반(TF) 회의를 개최했다./인천시

[더팩트ㅣ인천= 김재경 기자] 인천시가 2025 APEC 후보도시 현장실사에 대비해 현장실사 대응 전담반(TF) 회의를 개최했다.

3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시청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현장실사 관련 부서(기관) 실·국·본부장, 군·구 부단체장, 관광공사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19일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신청서 접수가 완료된 후, 5월 7일 후보도시 발표, 5월 중 후보도시 대상 현장실사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외교부 현장실사에 총력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장실사 시설점검 및 환경정비 △현장실사단 이동 주요 도로(시설물) 및 교통시설물 정비 △실사단 맞이 환영 분위기 조성 등의 안건에 대해 부서 및 기관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우리시는 전 부서(기관)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외교부 평가기준에 부합하는 방대한 양의 유치신청서를 충실하게 작성할 수 있었으며 이제는 우리 시 모든 역량을 외교부 현장실사 준비에 집중해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며 "유치신청서에 제안된 주요 시설별 활용방안이 실사현장에서 효과적이고 설득력 있게 보여질 수 있도록 인천시 전 부서 및 기관이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간다면 2025 APEC 정상회의는 필연적으로 인천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3월 27일 외교부에서 발표한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공모 공고’에 따르면 지난 4월 19일 유치신청서 접수 이후 향후 개최도시 공모절차는 5월 중 후보도시 현장실사 및 시도별 유치계획 설명회 개최, 6월 중 개최도시 선정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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